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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담초효능 본문
옛부터 우리 조상들은 식물의 쓰임새에 따라 이름을 정하고는 했습니다. 그중에 한가지가 바로 골담초입니다.
이름에서도 티가 나듯이 뼈 건강과 담을 풀어주는데 효과가 뛰어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골담초의 다른 이름은 금작목, 금작화, 금계인 등 다양하게 불리고 있는데 이는 그만큼 쓰임새가 다재다능 했다고 볼 수 있는데요.
골담초는 중국에서 들여온 외래 작물이지만 오랜 시간 우리나라에서 나고 자라서 익숙한 나무입니다.
나무의 크기는 2~3m 정도 되는 관목류이지만 5월에 피는 노란 꽃과 나뭇잎이 특이하게 생겼으며, 오래된 사찰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약재입니다.
골담초가 외관상 특이하고 예뻐서 함부로 만지려 하다가는 가지에 있는 가시에 찔릴 수도 있으니 조심하기 바랍니다.
골담초는 주로 순환계, 신경계 질환 치료에 많은 도움을 주는 약재로 알려져 있고, 특히 골근력계 질환에 아주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또한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담(어혈)에 걸렸을 때 먹으면 뛰어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주로 가지 또는 꽃을 말려서 먹기도 하고 뿌리의 껍질을 소주에 담궈 먹기도 합니다.
골담초 껍질은 신경통 치료에 효험이 있지만 뿌리혹 박테리아를 가지는 콩과식물로 악간의 독성을 지니고 있어서 한꺼번에 많은 양을 음용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잎과 꽃이 특이하고 아름다우며, 척박한 땅, 좁은 공간에서도 잘 자라는 골담초는 소중한 약용자원 입니다.
이상으로 골담초효능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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