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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좋아하는 분들은 치킨 진~짜 많이 드시던데 얼마나 먹는지 궁금하네요~ 전 중학교 고등학교 때만 해도 치킨을 안 먹었어요 어릴 때는 치킨에 있는 그 핏줄이랑 이런 것들이 징그럽게 느껴지고 치킨을 먹을 때 비린내가 나는 것 같아서 1년에 몇 번 먹을까 말까 했어요 하지만 지금은 언제 그랬냐는 것처럼 아주 잘 먹네요~ 치킨은 종류가 너무너무 많고 체인점들도 많아 맨날 시킬 때마다 어디서 시켜 먹지 하고 고민을 많이 해요~ 전 짠맛을 좋아해서 교촌치킨을 좋아하긴 하는데 저희 집 근처는 맛이 다른 체인점보다 별로라 집에선 잘 안 시켜 먹고 요즘은 비비큐나 이런 곳에 많이 시키는 것 같아요~ 이건 비비큐에서 시킨 치킨강정입니다~ 여기 치킨강정은 매콤한 맛도 나고 달달한 맛도 나서 맛있더라고요 전에 BHC인가 ..
칵테일을 즐겨 마시진 않지만 가끔 생각날 때엔 부산 시청에 리원이라는 비어 펍 카페에 간답니다~ 여기서 마가리타라는 칵테일을 처음 마셨는데 완전 제 취향이라서 그 뒤론 즐겨 마시고 있어요 여러 군데에서 마셔봤는데 전 여기 리원이 제일 맛있고 가격도 착하더라고요~ 짠맛과 신맛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강력 추천드려요!! 안주도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것들도 많고 인절미 아이스크림도 있는데 후식으로 정말 좋아요~ 달달한 거 한 입 먹고 마가리타 한잔하면 크~ 리원에는 맥주에 무알콜 칵테일에 종류도 다양하고 가격도 저렴해서 2차로 가기 정말 좋은 것 같아서 추천드려요~ 특히 전 마가리타♡
오늘은 치킨이 땡겨서 치킨을 시켜 먹었어요~전 치킨 중에는 간장치킨을 제일 좋아하는데..예전에 진짜 맛있는 간장치킨을 파는 곳이 있어서 맨날 거기서 치킨 시켜 먹었는데 거기는 특이한게 간장치킨을 시키면 간장소스를 따로 줬었거든요~전 음식을 좀 짜게 먹는 편이라 살을 발라서 같이 온 간장소스에 한 번 더 버무려서 먹을 정도로 짠맛을 좋아하는데 한동안 안 시키다가 치킨을 시켰는데 소스를 안 주더라고요 ㅠㅠ그래서 예전엔 간장소스를 줬었는데 요즘에는 왜 간장소스 안주냐고 하니깐 사장님이 바뀐건지 안 준다고 하더라고요ㅠㅠ간장소스가 없어서 그런지 예전 그 맛이 안 느껴져서 그 뒤론 안 먹는데 가끔 간장소스에 버무려 먹던 그 치킨맛이 그리울 때가 있네요..그 뒤로 여러 군데 간장치킨을 시켜 먹어봤는데 그래도 그나마 ..
남편이 친구랑 같이 새우장 먹고와서는 하도 새우장 새우장 노래를 부르길래 얼마나 맛있길래 저러지 했어요~전 처음 먹었던 새우장이 그렇게 맛있지않았어서 그런지 그렇게 맛있다고 생각 못했었거든요그런데 하도 노래를 부르길래 같이 한 번 갔는데 오 ~ 전에 다른 곳에서 먹었던 맛이 아니라 새우의 탱글탱글한 식감과 짭짤한 맛과 새우 위에 올려진 땡초가 잘 어우러져서 술안주로 딱이더라고요ㅋㅋ 새우는 열마리 정도고 사이드에 주먹밥과 메추리알 새우장이랑 같이 먹을 양파 절인 것 까지~비려보일 수도 있는데 전혀 비리지 않더라고요~새우 위에 올려진 땡초 살짝과 절인양파 올려서 입안으로 쏙~그럼 술맛이 달아요~ 그리고 새우장을 시키면 새우껍질, 대가리 튀김을 주는데 요 튀김도 고소하고 바삭해서 자꾸자꾸 손이가요ㅋㅋ새우장과 ..
주말이라 저녁에 뭘 시켜먹어볼까 하고 배달의 민족에서 숯불양념고기랑 파저리랑 같이 주는 음식점이 있던데 평이 너무 좋아서 한번 시켜봤어요~돼지양념도 있고 소갈비양념도 있고 매운양념까지 종류도 다양하고 가격도 15,000원~20,000원으로 괜찮았어요ㅋㅋㅋㅋ처음 주문 해 본거라 그냥 가장 무난한 돼지 숯불양념구이를 시켰어요~같이 딸려오는 쌈이랑 마늘,고추, 쌈장 콜라 입니다~ 이건 파저리인데 새콤달콤하니 고기랑 잘 어울렸어요~ 고기양은 이 정도해서 15,000원이면 괜찮죠?집에서 고기 구워먹으면 냄새도 냄새고 덥고 귀찮은데 이렇게 시켜 먹으면 더 좋을 것 같아요~고기는 종류 상관없이 다 600g 이고 이거 하나 시키면 한 끼 밥 반찬으로 충분할 것 같아요~ 이렇게 한 쌈 싸가지고 소주 한잔씩 하면서 먹으니..
오랜만에 조개구이가 먹고 싶어 연산동 근처 조개구이집에 갔다 왔어요~예전에 한 번 간 적이 있었는데 괜찮았던 걸로 기억해서 다시 가봤어요ㅋㅋ메뉴가 장어랑 여러 가지 많았는데 조개구이 小 시켰어요~ 홍합탕이랑 샐러드, 순두부, 소라 이렇게 간단하게 밑반찬이 나와요~ 이건 옥수수랑 버섯을 버터 넣고 구워 먹는 건데 고소하니 맛있답니다ㅋㅋ 애타게 기다리다 보면 가리비가 먼저 등장합니다~되게 먹음직 스럽죠?ㅋㅋ 조개구이는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 2차로 가는데 이번에는 1차로 갔더니 빨리 먹고 싶어 불을 최대로 올려서 먹었어요ㅋㅋ최대로 올렸더니 빨리빨리 익더라고요ㅋㅋ야들야들한 가리비에 초장 살짝 찍어 소주 한잔하니깐 술이 물인 줄 알았어요ㅋㅋ 두 번째 나온 조개들은 나오자마자 사진도 안 찍고 구웠었나 봐요ㅋㅋㅋ나왔..
뭘 먹으러 가야 잘 먹었다고 소문날까 하면서 고민하다가 소고기를 먹으러 갔어요ㅋㅋ최근에 먹으러 갔다가 사람들이 줄 서서 기다리고 있어서 몇 분 기다려야 되냐고 물어봤더니 30분은 기다려야 될 것 같다고 하길래 못 먹었던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일찍가서 그런가 2층에는 저희 밖에 없더라고요~창가 쪽에 앉아서 어디 부위를 먹을까 하다가 생갈비살이랑 남자친구가 좋아하는 꽃갈비살도 같이 시켰어요~주문하고 나서 오늘 열심히 달리려고 어제 언니 추천으로 샀던 음주전후 it아이템이라는 젤리를 하나씩 나눠 먹었어요ㅋㅋㅋ 포장이 귀엽죠?ㅋㅋ 귀여워서 한 번 찍어봤어요~맛은 레몬젤리 먹는 것 같았는데 전 젤리 싫어해서 억지로 씹어먹었네요ㅋㅋ원래 술 많이 마시려고 생각한 날은 숙취음료 마시는데 처음 먹어본거였는데..원 플러..
저희 동네 배달어플 맛집인 중국집에서 해장도 할 겸 불짬뽕이랑 탕수육 미니세트로 시켜 먹었어요~술 마시고 나면 다음 날에 얼큰한 국물이 당기는데 면은 오히려 안 좋다고 하던데 남편이 짬뽕이 당긴다고 해서 시켰어요~전 첫 직장 다닐 때 회사 근처에 음식점이 괜찮은 곳이 몇 군데 없어서 5~6곳을 돌아가면서 먹다 보니깐 중국집에 많이 갈 때는 일주일에 두세 번씩 가고 못해도 일주일에 한 번씩은 꼭 중국집 갔던 것 같아요~그래서 일 년 반 정도 일 다니면서 기름진 음식을 자주 먹으니깐 위가 많이 안 좋아져서 중국집은 절대 제 돈 주곤 거~의 안 시켜 먹어 봤는데 남편이 짬뽕이 당긴다고 하길래 먹고 싶다니 시켰어요~ㅋㅋ 어때요? 이게 저희 동네 불짬뽕이랍니다~땡초가 엄청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매워서 전 면은 아..
오늘은 뭘 먹을까? 하다가 피자랑 치킨이랑 둘 다 먹고 싶은데 둘 다 시키려면 양도 많고 돈도 비싸서 하나만 골라서 먹으려고 했는데 비비큐에 피자도 전부터 팔던게 생각나서 보니깐 세트메뉴가 있더라고요~ 피자한판이랑 치킨 반마리랑 치즈스틱 2조각 해서 파는데 한 번 둘이서 먹기에는 양이 적은 편은 아닌데 피자는 다음 날에 데워먹어도 먹을 만해서 한 번 시켜먹어봤어요ㅋㅋ후라이드 치킨중에서는 여기가 겉은 바삭바삭하고 살도 촉촉해서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입가심은 역시나 시원한 맥주와 함께~이렇게 먹고 운동을 열심히 안 하니 배만 나오는 것 같아요ㅠㅠ술 배랑 야식 배ㅋㅋ 사진으로만 봐도 너무너무 바삭해 보이는 후라이드치킨입니다~반마리라 양은 그렇게 많지 않네요ㅋㅋ그래도 조각이 커서 맥주 안주로 맛있게 잘 먹었답..
저녁밥을 간단하게 먹고 나서 산책할 겸 남편이랑 나갔다가 집에 가면 뭔가 출출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가는길에 떡볶이랑 만두랑 꼬마김밥이랑 새우튀김 포장해서 갔어요~ㅋㅋ남편이 떡볶이를 워낙 좋아해서 다양한 분식집에서 떡볶이를 자주 먹는 것 같아요~ㅋㅋ술은 소주보다도 설중매로 간단하게 마시려고 가까운 편의점에 들어 갔는데.. 안 팔더라고요ㅠㅠ그래서 다른 곳 편의점을 찾아 걸었는데.. 거기도 안 팔더라고요! 그냥 다른 술 마시고 싶었는데 입맛 까다로우신 남편님이 꼭 드시고 싶으시다고 그러길래 다른곳에 찾아갔더니 이번에는 다행히 있더라고요ㅋㅋ처음에는 없는 줄 알았는데 복분자 뒤에 숨어있는 걸 매의 눈으로 찾았답니다ㅋㅋ 그래서 두 병 사서 쫄래쫄래 집에 가서 작은 상다리 부러지게 차렸네요ㅋㅋ근데 오늘 길이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