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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거하게 마시고 난 다음 날에는 이상하게 얼큰한 국물들이 많이 땡기는 것 같아요그래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부대찌개로 정했습니다~인터넷으로 부대찌개 집 찾아보니깐 근처에 부대찌개 집이 하나 있길래 거기로 갔답니다간 집이 전에 한번 서면점에서 우삼겹부대찌개인가 먹어봤던 거로 기억하는데 맛은 보통이었지만 딱히 다른 부대찌개 집이 없더라고요ㅠㅠ근데 이집은 부대찌개 시키면 라면사리랑 밥이 먹고 싶은 만큼 공짜라더라고요~밑반찬들입니다.손이 가는게 하나도 없긴 하더라고요ㅋㅋ 조금 기다리니깐 부대찌개가 나와서 열심히 끓이고 나서 먹으려니깐 아침이라 그런가 밥이랑 면은 딱히 잘 안 먹히더라고요그래서 처음 나온 밥도 다 안 먹고 국물만 떠먹고 그 안에 햄이랑 두부랑 추가로 치즈사리랑 떡사리 시켰었는데 치즈는 슬라이스..
오늘은 말복이라 집에 오니깐 엄마가 삼계탕을 준비해 놓으셨더라고요~~전복삼계탕이었는데 전복은 4마린가 있던 걸 동생이 맛있다고 다 먹었다고 하더라고요ㅠㅠ그래서 전 아쉽게도 삼계탕 밑에 숨어있던 전복 두 조각 먹었어요ㅋㅋ예전에 전복 버터구이 먹으러 간 적이 있었는데 그건 너무 비리고 느끼하고 그래서 아까워서 억지로 먹었던 적이 있는데 그냥 삶은 건 맛있더라고요~ㅋㅋ아 근데 전 처음에 전복 삼계탕인지 모르고 전복이 없어서 그냥 삼계탕인줄 알았는데 엄마가 사진 찍어뒀다고 보여주시더라고요ㅋㅋ 이걸 보여주시던데 음.. 처음에 이게 뭐지? 전복만 찍은건가 했는데 밑에 삼계탕이 있더라고요ㅋㅋ사진 찍는 게 서투셔서 너무 가까이 찍으셨네요ㅋㅋ 국물이 뽀얗죠?ㅋㅋ몸에 좋은거 엄청 많이 넣은 것 같던데 국물 맛이 끝내 줬어..
어젠 날씨가 너무 후덥지근하길래 친구와 간단하게 시원한 맥주를 한 잔 하기로 했어요~회사 마치고 만나서 친구 집 근처에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마땅한 맥주 안주가 떠오르지 않아서 그냥 치맥 한잔할까 하고 치맥 먹으러 갔어요ㅋㅋ여름이라 그런지 치맥 먹으러 오는 사람들이 많아서 치킨집에 사람이 많아서 북적북적 하더라구요~처음 가보는 치킨집이라 반반으로 맛있어 보이는 갈릭치킨이랑 스모크치킨인가 시키고 500두잔 시켰어요~ 이건 치킨소스 입니다~릇이 귀엽네요ㅋㅋ소스가 3가지인데 맛이 머스터드 같은거랑 칠리소스 살짝 매콤한 소스였어요~ 치킨이 좀 밀려 있어서 나초에 소스 찍어서 먹으니깐 또 다른 안주가 되더라고요~ 짭잘한게 맥주 안주로 잘 어울리네요ㅋㅋ 생맥주 입니다~ㅋㅋ 여름에는 맥주 한잔하면 크~~회사 마치고..